제29대 자연대 학생회 보궐선거 통해 선출
제29대 자연대 학생회 보궐선거 통해 선출
  • 최한나 기자
  • 승인 2016.04.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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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9% 찬성률 보인 ‘매디’ 선본 “앞으로 열정을 다할 것”

  작년 11월에 이뤄진 단과대 학생회 선거에서 자연대 학생회는 입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선거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작년 11월에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던 28대 자연대 학생회가 선거세칙에 따라 후보가 선출될 때까지 자동 임기를 연장해 활동해야 했다. 그러나 28대 자연대 학생회가 지난학기 활동을 정리하면서 자연대는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한 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연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이혜원(화학 4) 부총학생회장이 맡게 됐다.

  그 후 지난달 14일 선거시행 세칙 제4장 1절 19조 3항에 의해 제29대 자연대 학생회 보궐선거일이 공고됐다. 29대 총학생회 선거 일정은 선거시행세칙에 의해 △후보 결의자 및 선거 운동본부장 사전 모임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투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자연대학생회 후보 결의자 및 선거운동 본부장 사전 모임이 진행됐고 이후 23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위한 추천 서명 모집이 이뤄졌다. 그 결과 자연대 학생회장 후보 신한솔(수학 2) 학우로 구성된 ‘매디’ 선본이 학과별로 정원의 1/10 이상(전체 정원 345명 중 112명 추천)을 추천받음으로써 선거시행세칙 3항 19조에 따라 29대 자연대 학생회 정식 후보자로 등록됐다.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선거유세운동이 진행됐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투표 가능 인원 1,082명 중 569명의 학우가 참여해 52.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는 7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후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후보자를 비롯한 자연대 선본 학우들 및 참관 학우들이 함께했다. 개표 결과 찬성 524명(92.09%), 반대 27명(4.74%), 무효 18명(3.16%)의 기록으로 신한솔(수학 2) 학우로 구성된 ‘매디’ 자연대학생회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29대 자연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신한솔(수학 2)학우는 “작년 말부터 자연대 학생회가 없다 보니 주변 학우들이 불편해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학생회의 필요성을 느껴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정을 다해 다른 단과대 학생회에 뒤처지지 않는 자연대 학생회를 만들겠다”며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자연대 학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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