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온 엽서, 페미니즘을 혐오하다
과거에서 온 엽서, 페미니즘을 혐오하다
  • 최한나 기자
  • 승인 2016.04.11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림에 비친 세상

  현재의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와 혐오는 1900년대 초에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여성 참정권에 반대하는 집단들은 엽서, 포스터, 신문 광고 등을 통해 ‘평등을 위해 싸우는 여성들은 분노와 자의식이 가득하며 가정과 남성에 반대한다’고 퍼뜨렸다. 이때 퍼졌던 엽서들 중 몇 가지를 살펴보자.


페미니스트들은 집이나 가족을 돌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남편들 근로시간 :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월 : 빨래 / 화 : 해진 옷 꿰매기 수 : 집 청소 / 목 : 문질러 닦기 금 : 장보기 / 토 : 아무 일이나 일 : 또 일 사진 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페미니스트들은 성나 있다 남편에게 화풀이하기 “우리가 투표를 할 거라고, 이 짐승 같은 인간아.” 사진 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페미니스트들은 결혼과 연애를 싫어한다 “내가 자유를 얻으면 결혼 따윈 없던 거로 할래!” 사진 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페미니스트들은 남성들을 무력화시키고 싶어 한다 당신이 당신의 삶보다 당신의 아내를 훨씬 더 사랑한다면 밑으로 기어들어 가라 사진 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