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소리] 알찬 진실의 창
[독자소리] 알찬 진실의 창
  • 오경희(경영 3) 독자소리 위원
  • 승인 2016.04.11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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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653호는 내용 구성에 있어서 최신 추세에 맞춰 알찬 정보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 특히 보도면의 기사는 직접 접하지 못했던 학교의 문제와 행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보도 면의 <다시 시작된 스쿨버스 운행, 무엇이 달라졌나?> 기사를 읽으면서 통학 스쿨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는 학우들의 불만 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매 학기 대두되는 문제인 만큼 대학 측에서 다른 대학의 스쿨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길 바란다. 기사에 나왔듯이 대학 측이 아직 예산 지원에 확답을 주지 않고 있기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덕성여대신문사에서 계속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취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대학면의 <책 안 읽는 대학생일까, 책 못 읽는 대학생일까?>는 감소하는 대학생 독서량을 문제로 삼으며 이에 대한 원인을 살펴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사였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못 읽는다’는 핑계를 대며 책을 잘 안 읽는필자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그동안 독서를 실천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 내일 당장 도서관에 가서 오랜만에 책 읽기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회면의 <술 권하는 사회>의 기사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신입생 환영회의 음주 문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암묵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술 강요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필자 역시 단합과 친밀도 등을 위해 술을 마시던 우리나라 음주 문화가 이미 그 수단과 목적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그렇지만 기사 내용이 너무 음주 문화의 문제점만을 제시하고 있어 아쉬웠다. 음주를 강요하는 문화에 대응한 해결책과 그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갖고 왔던 사례를 함께 다뤘더라면 훨씬 완성된 기사가 됐을 것이라고 본다.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이번 653호를 읽고 나니 1면 하단의 ‘보고 듣고 전하는 진실의 창, 덕성여대신문’이라는 신문사 광고 문구가 마음속에 와 닿았다. 매번 신문에 다양한 내용을 전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덕성여대신문은 우리 학교의 소식뿐만 아니라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이므로 앞으로도 알찬 다양한 정보들을 신뢰성 있게 전달해주길 바란다. 신문을 통해 학우들이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더더욱 발전하는 ‘진실의 창, 덕성여대신문’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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