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복지 위해 힘쓰는 학생회
학생 복지 위해 힘쓰는 학생회
  • 김유빈 기자, 최한나 기자
  • 승인 2016.05.10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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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의 복지사업 진행경과

  작년 11월 26일 학생회 선거를 통해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가 출범했고 올해 1학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는 매 학기 정기적으로 해온 시험기간 간식사업 외에도 현재 청춘장학금 지급사업, 대여사업 등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총학생회 복지사업
  '청춘장학금’ 신설
 
  총학생회는 올해 학생 복지를 위한 장학금 사업을 신설했다. 천세희(스페인어 4) 총학생회장은 “간식사업 등과 같이 기존에 계속 진행해왔던 활동 외에도 공약을 통해 약속드렸던 ‘청춘장학금’ 사업을 3월부터 새롭게 시작했다”며 “학우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한 학생 복지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지난 3월과 4월 동안 각각 5명의 학우에게 2만원 상당의 교재비와 교통비를 지원했다. 또 5월에는 생필품, 6월에는 문화생활에 대한 지원이 준비돼 있다. 4월 교통비 지원에 당첨된 홍은비(디지털미디어 3) 학우는 “평소 통학을 하기 때문에 교통비가 부담됐는데 운 좋게 받게 돼 기쁘다”며 “학우들이 교재비, 교통비, 생활비 등 꼭 필요한 지출을 지원받을 수 있어 좋은 취지의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롭게 신설된
  단과대 학생 복지사업
   
  인문대, 자연대, 사회대, 예술대 등의 단과대 학생회는 이번 학기부터 물품대여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우들에게 샤워용품, 드라이기, 고데기, 휴대폰 충전기, 우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들고 각단대 학생회실에 방문해 학생증을 맡기고 원하는 물품을 대여받는 방식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고데기나 충전기 등을 빌릴 수 있는지 문의하는 학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단과대 대여 사업은 학우들의 큰 성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혜솔(사회복지 3) 사회대 학생회장은 “사회대 학생회는 현재 학우들에게 샤워용품과 수건, 고데기, 드라이기를 대여해주고 있다”며 “현재 여러 학우가 이를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평소보다도 이용률이 높다”고 밝혔다. 사회대의 샤워용품 대여를 이용한 한 학우는 “필요한 용품을 무겁게 집에서 챙겨오거나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다”고 밝혔다. 자연대 학생회에서 고데기와 우산을 대여했다는 양민주(수학 1) 학우(이하 양 학우) 역시 “학교에 있을 때 갑자기 우산이나 고데기 등이 필요할 때가 많아 이번 대여 사업이 정말 맘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물품 대여사업
  아쉬운 부분 있어
 
그러나 아직 대여 방식이 불안정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양 학우는" 물품을 대여할 때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맡기는데 보안이 허술한 것 같아서 아쉽다”며 “좀 더 철저하게 보관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대에서 수건을 빌렸다는 한 학우는 “수건이 다 축축하게 젖어 있고 위생상태가 나빠 보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문대의 한 학우는 “고데기를 빌리려고 했으나 학생회실에 사람도 없고 어디에도 이용 가능 시간이 나와 있지 않아 결국 대여를 못 했다”며 “학생회실에 사람이 언제 있는지 몰라 필요한 시간에 물품을 대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은비(일어일문 3) 인문대 학생회장(이하 인문대 학생회장)은 “현재 8명의 인문대 집행부들이 공강 시간마다 학생회실을 지키며 물품을 대여해주지만 학생회실에 항상 사람이 있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며 “단과대 학생회다 보니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회실에 사람이 없을 때 학우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집행부들과 이용시간표를 만들어 문 앞에 붙여놓을 생각이다”고 전했다.

  단과대 별 복지사업
  앞으로의 계획은?
  인문대에서는 현재 물품 대여사업뿐 아니라 공간 대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인문대 학생회장은 “소모임방을 정리하고 과방을 이전하면서 두 개의 빈 방이 생기게 됐다”며 “시험기간에는 사람이 많아 도서관 수면실을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 하나를 수면실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방은 인문대 학우들이 자유롭게 와서 이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로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며 “평소에 학우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하는지 보고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대 학생회는 예술관 환경 개선 공사 후 발생하는 학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 중이다. 최은영(의상디자인 2) 예술대 학생회장은 “건물의 리모델링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의자나 프로젝터 등 집기류에서 아직 불편한 점이 많다”며 “학우들의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측과 집기류 교체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미대의 경우에는 현재 학생 복지사업으로 간식사업만을 진행 중이다. 강연우(컴퓨터 2) 정미대 학생회장은 “현재 대여사업을 진행 중이진 않지만 시험기간에 샤워용품과 이불 대여를 계획하고 있다”며 “또한 현재 아무런 시설물이 없는 과방에 필요한 가구와 청소도구를 구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총학생회와 여러 단과대 학생회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신설하면서 학생복지를 증진하고 있다. 학생회는 남은 임기까지 계속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복지사업뿐 아니라 여러 공약사업을 이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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