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대동제 수익사업과 주점에 대한 설명회 개최해
지난 3일 우리대학 대강의동 202호와 203호에서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대동제 수익사업·주점 설명회(이하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대강의동 202호에서는 수익사업, 203호에서는 주점에 대한 공지사항 및 주의사항이 전달됐다. 작년과 달리 이번 대동제에는 각 주점에 들어오는 손님의 나이를 확인하고 입장권을 나눠주는 입장권 제도가 생겼다. 또한 주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주점에 사용되는 전구는 충전식 LED전구로 교체된다. 주점과 수익사업 진행 장소의 자리 선정은 오는 18일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이혜원(화학 4) 부총학생회장은 “학우들과 함께 청춘을 담은 대동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우들이 대동제 수익사업과 주점을 운영하면서 지켜야 할 규율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꼭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강송하(정치외교 1) 학우는 “이번 대동제 주점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으로서 대동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설명회를 듣게 됐다”며 “설명회를 듣고 난 후 올바른 축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축제 문화를 위해서는 학우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세린(정치외교 2) 학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우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 위한 주의사항이나 우리가 지켜야 할 점 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올해 처음 주점을 열게 된 정치외교학과 역시 보다 나은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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