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보고서 제출 앞둬
우리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보고서 제출 앞둬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6.09.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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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처, “실사 때까지 학내 규정 계속 정비해나갈 예정”

  오는 9일 우리대학은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이하 평가인증)의 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번 2주기 평가인증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총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여대 중에선 유일하게 우리대학만이 2주기 평가인증에 참여한다. 2주기 평가인증 대상은 지난 2011년에 1주기 평가인증을 획득한 대학 중 평가원이 제시한 필수평가준거를 충족한 대학이다.  필수평가준거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로 우리대학은 여섯 항목을 모두 충족해 대상에 포함됐다.

  학교본부는 이번 평가인증을 대비해 총 45개에 걸친 학교 규정 정비를 시행했다. 지난 5월 공지된 학점, 재수강, 학사경고 등과 관련된 학칙개정안 모두 이 일환이다. 평가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강수경 평가처장(이하 강 처장)은 “이번 평가인증이 학내에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 있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평가인증 결과에 관해 묻자 강 처장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처장은 “평가인증은 지난 3년간의 실적으로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며 “지금이라도 할 수있는 부분이 규정 정비이기 때문에 실사 때까지 학내 규정을 계속 정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실사를 마치고 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30일에 평가인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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