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위안부 기림비 설치 사업을 위해 요청한 내년도 예산 8억 2천만 원을 정부가 전부 삭감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해당 사업은 2년 전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일본의 눈치를 본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아직도 정부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인 줄 아는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부산세관이 외국에서 담배를 몰래 들여온 밀수 조직 일당 3명을 적발하고 경찰이 이들을 구속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알고 보니 이 일당이 교묘히 세관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데는 부산세관 공무원이 이 일당에게 돈을 받고 밀수를 도운 게 한몫했다고.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 청렴하지는 못할망정 딱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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