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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하는 중어중문학과 학술제 <어울마당> 열려
2016년 11월 24일 (목) 15:50:10 김유빈 기자 sallykim6306@naver.com
  지난 10일 우리대학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중어중문학과 학술제 <어울마당>이 열렸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제에는 중어중문학과 소모임인 <동화읽기>, <화열동감>, <역사학회>, <원어연극>이 참여했다. 중어중문학과 학과장 민재홍 교수는 “중어중문학과의 큰 잔치인 <어울마당>을 준비한 학생회 임원들과 집행부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특히 학술제의 주인공인 소모임 역시 준비가 쉽지 않았을 텐데도 과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모임 <화열동감>은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중국가요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사진 / 김유빈 기자


  학술제의 첫 번째 순서로는 중문과 학생회의 특별공연이 이뤄졌다. 학생회 학우들은 우리나라의 최신 가요를 중국어로 개사해 부른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동화읽기>는 동화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의 중국어 버전을 선보였다. 중국가요 소모임 <화열동감>은 중국의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고 중국가요에 맞춰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역사학회>에서는 중국의 시인인 이백과 두보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퀴즈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원어연극>은 중국 4대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연극으로 꾸려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화읽기> 소모임의 대표 송지윤(중어중문 2) 학우는 “대표로서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어려워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하지만 끝까지 도와준 동기들과 열심히 따라준 후배들 덕분에 학술제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후배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소모임을 통해 후배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학술제에 참여한 모든 학우들이 열심히 임해줬기 때문에 즐거운 공연이었고 내년에도 즐거운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어연극> 소모임의 대표 김다영(중어중문 2) 학우 역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모두들 틈틈이 시간을 내서 열심히 연습을 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학술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품과 의상을 만들었던 것과 연습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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