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허가 없는 청소년들이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를 빌린 뒤 사고를 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카셰어링을 하는 방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차를 빌릴 때 면허증을 확인하는 직원이 없어 청소년들이 차를 빌려 서툰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범죄를 저지르는데 차를 이용하는 일이 많다고. 차 빌리기가 짝꿍 연필 빌리기보다 쉬워 보인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지난달 25일 방영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중 동성애 발언 논란을 필두로 사람들 사이에서 동성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에 동성애를 찬반으로 나누는 시각 자체가 동성애자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당사자인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간적 존중은 커녕 찬반을 논하며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모습이 웃기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서울시립대학교에 매 수업 학생들에게 막말을 하는 교수가 있다고 해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빨갱이 새끼’ ‘병신 같은 놈’ ‘30살이 넘은 여자는 싱싱하지 못하다’와 같은 폭언을 일삼고 죽비로 체벌하기도 했으며 대자보를 붙인 학생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기도 했다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교수가 도리어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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