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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결시스템, 이번 학기부터 시작돼
해결돼야 할 문제 아직 남아 있어
2017년 09월 04일 (월) 12:36:24 정예은 기자 ye31301995@duksung.ac.kr
  오늘(4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출결시스템(이하 전자출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자출결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출결을 확인하고 휴·보강 등의 학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전자출결은 학생이 핸드폰에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출석을 확인하는 ‘스마트 출석’이나, 교수가 전자출석부에 학생의 출석 여부를 직접 기입하는 ‘E-출석’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무처 장영수 과장(이하 장 과장)은 “전자출결은 출석을 확인하는 데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자 장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출결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출결을 사용하게 되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학사관리 엄정성의 지표인 출결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전자출결 도입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가 드높다. 가장 많이 제기되는 불만은 학교 측의 늦은 사전 고지에 대해서다. A 학우는 “당장 전자출결을 시행해야 하는 교수님들조차 개강한 후에야 전자출결 교육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B 학우도 “출석은 성적과 바로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그만큼 중대한 사항을 재학생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전자출결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자체의 기술적 문제도 있었다. C 학우는 “현재 쓰는 핸드폰은 오래 전에 나온 기종이라 전자출결 어플을 다운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플 자체의 오류도 심각하지만 이렇게 아예 설치하지 못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C 학우처럼 블루투스 4.0 이상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현재로서는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에게 직접 출석 여부를 기입해달라고 부탁할 수밖에 없다.

  한편 설치해야 할 우리대학 관련 어플이 늘어나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A 학우는 “우리대학에 메인 어플 외에도 도서관 어플과 전자출결 어플이 따로 있어 불편하다”며 “도서관과 전자출결, 우리대학 어플이 모두 합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전자출결의 향후 향방에 대해 “기술은 본래 지속적으로 보완·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강 첫 주에 나온 문제점을 토대로 전자출결이 점차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어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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