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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기 불편한 우리대학 홈페이지
개선을 요구하는 학우들의 목소리 높아져
2017년 11월 06일 (월) 11:28:16 정예은 기자 ye31301995@duksung.ac.kr
  우리대학 홈페이지(이하 홈페이지)는 우리대학에 대한 기본적 정보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필요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모든 학우들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웹사이트다. 그러나 학우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지속돼 학우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드높다.

  지난 6월, 웹발전연구소와 한국ICT인증위원회가 합작해 서울 내에 위치한 사립대학교들의 웹사이트를 평가했는데, 우리대학은 검색엔진에서 홈페이지 내 일부 정보를 검색할 수 없어 ‘미흡’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유나연(사회 1) 학우(이하 유 학우)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대외활동과 관련된 게시글을 보고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그 게시글을 찾으려 했으나 다시 찾기 힘들었다”며 “이에 구글에서 해당 게시물의 키워드를 검색했으나 해당 게시글이 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우리대학이 아닌 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리대학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열람할 수 있는 콘텐츠 중 일부는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찾아낼 수 없다. 이처럼 검색엔진에서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 일부를 찾을 수 없다면 우리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고등학생이나 학부모, 학우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 어려워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정보지원센터의 사공봉 담당자(이하 사 담당자)는 “검색엔진에서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 일부를 검색할 수 없게 차단한 것은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을 위해서 모든 정보를 검색엔진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검색엔진에서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가 최신 브라우저와 잘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도 불만이 제기됐다.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라는 경고 창이 뜨거나 홈페이지에서 등록금 고지서 등 일부 이미지가 제대로 뜨지 않는 것이다. 유 학우는 “기숙사에 입사하려면 특정 날짜까지 기숙사비를 입금해야 하는데 예정된 날짜까지 기숙사비를 입금하는 걸 깜빡한 적이 있다”며 이에 “기숙사로부터 기숙사비를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핸드폰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지서를 확인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홈페이지가 핸드폰 브라우저와 호환되지 않아 해당 고지서가 뜨지 않았고 PC 버전에서도 홈페이지의 고지서가 보이지 않았다”며 “급한 상황에서 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 담당자는 “우리대학이 쓰는 인증서는 교육부가 제공한 보안 인증서다”며 “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호환될 뿐 크롬이나 사파리와 같은 브라우저와는 호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명의 한 학우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에 대해 “iOS 11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 유저들은 어플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측으로부터 홈페이지가 개선된 후에 아이폰 유저들도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문제가 언제 해결될 것인지 불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 담당자는 “어플을 만들던 업체의 운영에 차질이 생겨 아이폰 유저들도 어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지연되고 있다”며 “어플이 언제 업데이트 될 수 있는지 구체적 답변은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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