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가 만든 유튜브 채널 개설돼
학우가 만든 유튜브 채널 개설돼
  • 덕성여대신문사 기자
  • 승인 2017.11.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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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뷰티 채널, ‘덕성채널’

  지난 9월 12일, 우리대학 유튜브 채널 ‘덕성채널’이 개설돼 동영상 <여대의 장단점을 말해보자>가 처음으로 덕성채널에 게재됐다. 덕성채널은 학우들이 우리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채널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덕성채널을 만든 김현정(사회복지 1) 학우(이하 김 학우)는 “덕성고교홍보서포터즈(고홍즈)활동을 하면서 우리대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그 효과도 미약하다고 느꼈다”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유튜브로 우리대학을 홍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덕성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고생들이 뷰티에 관심이 많을것 같아 덕성채널의 주제를 뷰티로 정했다”고 했다.

  덕성채널은 우리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이 아니라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채널이다 보니 이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김 학우는 “학교측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덕성채널과 관련된 비용을 모두 사비로 해결해야 하다 보니 저예산으로 덕성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덕성채널은 우리대학 공식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동영상을 촬영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들을 보관할 동아리방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덕성채널을 운영하는 학우들 중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학우가 없고 두 명의 학우가 동영상을 편집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편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몇몇 학우들이 호기심에 덕성채널에서 활동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이 활동을 그만두기도 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학우는 “힘든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며 “학우들이 댓글로 덕성채널을 응원해줄 때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는 댓글을 볼 때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학우는 “여대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덕성채널을 통해 우리대학의 좋은 점들을 알리고 싶다”며 “덕성채널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항상 노력할 테니 많은 사람들이 덕성채널을 구독하고 ‘좋아요’도 눌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덕성채널을 시청한 박지우(법학 1) 학우는 “우리대학에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데 다른 대학에 비해 홍보가 부족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에 덕성채널이 개설됐으니 우리대학의 인지도가 상승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등학생들이 덕성채널에 게재된 동영상들을 보며 우리대학에 오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희선(디지털미디어 1) 학우는 “덕성채널이 개설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들, 특히 타 대학 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을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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