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100년사 편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열어
덕성 100년사 편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열어
  • 나재연 기자
  • 승인 2018.04.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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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사 편찬 진행 사항과 방향 논의돼
 
<사진 / 정예은 기자, 나재연 기자>
  지난달 23일, 우리대학 종로캠퍼스 운현궁 양관에서 덕성 100년사 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가 주최한 제1차 정기회의(이하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우리대학 박상임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편찬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편찬위원과 집필위원 소개 △편찬위 운영규정 소개 △경과보고 △덕성 100년사(이하 100년사) 편찬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박상임 이사장은 “100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며 “100년사 편찬이 우리사회의 상식을 회복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법인은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00년사 편찬사업 소개 중 우리대학 사학과 한상권 교수(이하 한 교수)가 제시한 편찬 목적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민족사학으로서의 정통성 확립 △100년 역사의 이해를 통한 덕성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확인 △성찰을 통한 100년 발전의 비전 제시다. 한 교수는 “과거를 기록함으로써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해정 집필위원이 기존에 집필된 덕성학원사(50, 60, 70년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한 교수는 100년사 편찬 원칙으로 △1차 사료 발굴 △전문 연구자에게 집필 의뢰 △단순 자료 나열 지양 △산하기관 역사의 균형적 서술을 제안했다. 한 교수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인 100년사 편찬 자료를 확보할 것이다”며 “100년사 편찬 이후 우리대학 역사가 더 쉽게 기록될 수 있도록 100년사 편찬 중 확보한 자료를 보관할 자료전시관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편찬위는 집필위원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13일에 덕성 창학 98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시야를 넓혀 우리대학 자체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 속 우리대학의 역사를 조명해 100년사를 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편찬위는 100년사 편찬 자료들 을 모아 전시하는 역사관(자료관)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산하기관과 대학 부속기관의 참여를 촉구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우리대학 사학과 정요근 교수는 “단순히 집필위원이 쓰는 100년사가 아닌 덕성인 모두가 함께 쓰는 100년사가 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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