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6 월 17:21
 
선거 세칙, 학술문예상
> 뉴스 > 종합
     
덕기자가 추천하는 <웹툰>
2018년 05월 28일 (월) 12:26:07 정지원 기자 jjwon981002@

  사람들은 대학생활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청춘은 취업난과 학점 관리, 아르바이트, 스펙 쌓기 등에 허덕이며 많은 것들을 놓친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학우들을 위해 덕기자가 마음의 휴식이 돼 줄 책, 공연, 전시회 등을 소개해 한 줄기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그들은 ‘내일’을 맞이한다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본 적 있는가? 많은 사람은 힘든 삶에 쫓겨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좌절하며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기도 한다. 

  라마 작가의 네이버 웹툰 <내일>은 힘든 삶에 지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혼령관리본부에 소속된 위기관리팀은 자살로 저승에 오는 영혼이 많아져 이승과 저승, 천국과 지옥의 균형에 문제가 생기면서 조직됐다. 위기관리팀은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자살을 선택하는 것을 막고 그 사람이 온전한 삶을 살 수 있게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부정적 기운이 위험할 정도로 높은 사람을 찾아가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를 위로하며 그가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내일>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자살을 막으려는 위기관리팀의 여러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계약직 신입이 위기관리팀에 들어간 후 위기관리팀이 만난 첫 번째 사람은 따돌림 당하는 ‘노은비’ 학생이다. 친했던 친구들에게 당하는 따돌림. 그리고 그 상황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심지어 은비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다른 학생들과 담임선생님. 처음에는 은비도 자신이 잘못해 따돌림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잘못을 찾으려 수도 없이 노력하지만, 애초에 그의 탓이 아니었던 따돌림과 점점 더 심해지는 따돌림에 은비는 생각한다.

 

  “내일이 아예 안 왔으면 좋겠어….”

   다음날 은비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위기관리팀의 팀장인 ‘구련’이 은비를 구한다. 그리고 구련은 은비의 이야기를 듣고 ‘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 ‘괴롭힘속에서도 잘 버텨왔던 너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지 마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후 은비를 따돌렸던 주동자들은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벌을 받고, 은비는 학교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면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위기관리팀은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 자신의 전부였던 사람을 잃은 남성 등을 찾아가 그들을 위로하고 어둠 속에 있던 그들을 구한다. 앞으로도 위기관리팀은 많은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내일을 지킬 수 있을까? 힘든 상황 속에서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웹툰 <내일>을 추천한다.

ⓒ 덕성여대신문(http://www.dspress.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청소년보호정책
132-714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신문사 | 전화 : 02-901-8551,8 | 팩스 : 02-901-8554
메일 : press@duksung.ac.kr | 발행인 : 이원복 | 주간 : 조연성 | 편집장 : 나재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연
Copyright 2007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spre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