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식 업체 변경돼
우리대학 학식 업체 변경돼
  • 덕성여대신문사 기자
  • 승인 2018.09.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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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일, 우리대학 학생식당을 담당하는 업체(이하 학식 업체)가 정오아카데미에서 해드림푸드로 변경됐다. 우리대학은 이전 학식 업체인 정오아카데미와의 계약이 만료되자 지난 7월 중순부터 학식 업체를 선발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지난달 1일, 우리대학은 새로운 학식 업체인 해드림푸드와 계약했다. 이에 해드림푸드는 지난달 19일부터 학생식당을 정비했다. 해드림푸드 김영민 부사장(이하 김 부사장)은 “학생식당에 처음 방문했을 때 시설이 많이 노후한 상태였으며 악취도 풍기고 있었다”며 “이에 일주일 동안 학생식당을 청소하고 노후한 부품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학기가 시작되자 학우들은 달라진 학생식당을 경험해보고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사라(문화인류 1) 학우는 “현재 학생식당은 학생식당 메뉴뿐만 아니라 도시락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며 “학우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다양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반면 오금선(심리 1) 학우는 “학식 업체가 바뀌면서 학생식당의 운영 시간이 짧아졌다”며 “학생식당을 이용하는데 제한이 생긴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에 간담회를 열어 덕성여대의 각 학과 대표와 부대표로부터 학생들이 학식 업체에 바라는 점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바라는 위생과 맛, 다양한 식단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게시판을 학생식당에 설치할 예정이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학식 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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