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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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과 학생회장 문희
  • 승인 2005.03.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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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가수 신해철, 영화감독 박찬욱, 아나운서 이지연, 첼리스트 장한나. 각계각층에서 소위 일인자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철학과 출신의 명사들인 것이다. 분야의 제한을 막론하고 철학이 진출하는 곳은 무궁무진한 것이다. 철학이란 순수학문의 기초이자 모든 응용학문과 실용학문의 기본이고 어느 분야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며 철학적 기질을 발산하여 기량을 표출할 수 있다. 수학, 경제, 사회복지, 교육, 심리 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철학을 기반으로 두지 않고 출발한 학문이란 없는 것이다.
 

 인문학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지만 철학이야말로 기초가 튼튼한 학문이기 때문에 외부의 방해에도 끄떡없이 그 생명력을 영속시킬 수가 있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교육방침과 유망학과에는 반드시 철학과가 그 중심에 서 있다. 국가 경쟁력이란 국방비와 경제지표로 설명되기 이전에 그 나라의 교육 수준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한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지성인이라면 ‘철학’과 같은 인문학을 지속적으로 배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철학이 대학생활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어떤 유익함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학생이라면 매 강의마다 준비해야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리포트 작성하기에는 글쓰기 능력이 요구될 것이다. 글을 쓰는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기,조리 있게 글쓰기, 명확한 언어적 표현, 풍부한 생각을 통해 발표하기 등의 소질도 배양해야 할 것이다. 위의 능력들은 철학이란 학문을 통해서 배우고 키워나갈 수가 있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향해야 할 비판적 사고능력의 함양에도 철학이 한몫을 한다. 또한 철학은 언론, 출판, 학계와 금융, 외교관, 교사, 법조계 등수많은 분야에 아울러 활발히 진출할 수가 있다. 아나운서와 카피라이터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력을 보면 철학과 출신이 비일비재하고  덕성여대 철학과 출신의 선배님들을 살펴보면 하버드대 진학, 유선TV방송, 교통방송, 큐레이터, 잡지기자 등 여대생이 선망하는 전문 브랜드직종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의 브랜드 발전소 덕성여대의 슬로건에 걸맞은 유능하고 실력을 갖춘 덕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철학과와 인연을 맺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전공이 아니더라도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통해서 철학적인 사고를 배양하여 자신의 능력의 밑거름으로서 언제라도 ‘철학’이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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