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촛불집회를?
광화문에서 촛불집회 하던 고1학생들이 이번에는 교무실로 달려가 집회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본 구름재 子. 새로 바뀐 8차 교육과정의 내신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자 서술형 시험 문제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가 봇물 터지듯 증가하고 있다고. 교육부가 하루살이 교육제도로 갈팡질팡하는 동안 학생들은 내신 스트레스로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제발 중심 좀 잡으라고 구름재 子 아뢰오.

여자가 술 따르는 것이 아직도 美風良俗?
얼마전, 여성계가 경악할 만한 사건이 있었다 하여 달려가 본 구름재 子. 알고보니 한 학교의 교감이 가장 어린 여교사에게 ‘술을 따르라’고 권한 것을 성희롱이 아니라고 판단한 법원의 판결문 때문이라고.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이다 라는 생각으로 여교사에게만 부당한 일을 요구한 것을 성희롱이 아니라 ‘술자리 예의’로 봐야할지? 아직도 우리사회에 남아 있는 성차별. 보호막 없이 노출되어 있는 여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구름재 子 아뢰오.

양육의 걱정돼 살해를?!
끔찍한 영아살해와 함께 암매장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여 달려가 본 구름재 子. 알고보니 한 20대 초반의 남녀가 아기의 양육을 걱정해 다른 가족들과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남녀 서로 사랑하기 전에 인간이 되라고 구름재 子 아뢰오.

덕성여대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