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차미리사 평전 독후감 공모 시상식 열려

우리가 존경하는 그를 기리며

2019-05-20     덕성여대신문사 기자

  지난 15일, 제2회 차미리사 평전 독후감 공모(이하 차미리사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공모·심사 안내 △참가상 수상 △대상 수상 △축하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서관 원선민 관계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선리(영어영문 4) 학우(이하 김 학우)가 대상을 수상하고 6명의 학우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김 학우는 “기대하지 않았던 상을 받게 돼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차미리사 공모를 통해 차미리사 선생이 상상 이상으로 훌륭한 일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은 학우가 차미리사 평전을 읽고 차미리사 선생처럼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축하 말씀에서 정진수 도서관장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차미리사 공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항상 도서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우리대학 불교학생회 동문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미리사 공모를 후원한 불교학생회 동문회 김근영 동문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출된 차미리사 공모 작품을 읽으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은 과거에 차미리사 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채로 대학을 졸업해서 우리대학이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 알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며 “우리대학 후배들은 차미리사 평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며 본인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알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