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호 구름재子

2020-04-09     -

○…렌터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 중 사망사고를 낸 10대들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들의 절도와 무면허 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틀 뒤 또다시 렌터카를 훔쳤으나 모두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반성 없이 같은 범행을 반복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처벌하지 못해 피해자의 억울함은 갈 일을 잃었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공군 조종사들이 비상대기실에서 여러 차례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들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 전투 조종사들로 지난해 8~9월 초 비상대기실에서 3차례 음주했으며, 이들의 비행이 지난 2월 국방 헬프콜로 신고 접수됐으나 소속 부대는 고작 1명에게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음주 행위부터 처벌까지 모든 단계에서 군 기강 해이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인기 아이돌 출신의 한 연예인이 만우절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SNS에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의 내용은 거짓이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였다고. 엄중한 시기에 장난칠 거리를 제대로 구분 못 한 행동에 해외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며 그를 응원했던 팬들조차 등을 돌렸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