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호 구름재子

2020-04-21     -

○…현역 병사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선임병 대신 응시한 것이 적발됐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군사 경찰은 해당 병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며, 이미 전역한 선임병 역시 경찰 이 대리 시험 사주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다른 수험생의 기회를 빼앗고 시험의 공정성을 훼손했으므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네 차례 실형으로 인생의 절반 가량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 사기꾼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1983년 어음할인 사기, 1994년 차용 사기, 2000년 구권화폐 사기로 29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2015년 위조 유가증권 행사 등으로 4년형을 확정받아 총 33년의 징역을 살게 됐다고. 감옥 에서 반성하기는커녕 새로운 사기 범죄 유형만 궁리하는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양형이 무겁다며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6년간 공공장소 및 숙박업소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1,500회 이상 불법 촬영했으며,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항소를 기각했다고.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이 얼굴에 철판을 깐 듯 뻔뻔하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