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이어 민족의 화합과 평화로

2020-11-22     황보경 기자

  지난 6일, 우리대학 대강의동에서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가 열렸다. 우리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가 주관한 학술대회에서는 남북 상호 교류와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 세계 지식인들이 총 3부에 걸쳐 학문·정책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진 지역문화센터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대학이 쌓아온 학문적 역량을 펼쳐 굳게 닫힌 남북의 문을 열고 민족사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