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정이사체제로 가는거야
2005-10-08 우혜영 기자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 자연과학부의 전공박람회가 있었다. 26일 심리학과를 시작으로 총 13개의 과가 대강의동, 인사대, 차관 등에서 전공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각 학과의 학문 성격과 진로 방향, 교수 소개 등의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과에서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이 함께 하기도 했다.
정치학과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현재 KBS 아나운서 김희수씨가 참여해, 정치학이 현재 사회 생활을 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정치학과 전공박람회에 참여한 김선영(사회과학부 ?1)학우는 “정치학과 교수님을 만나고 공부할 과정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 얘기를 들으니 자부심도 생기고 전공 결정이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학부제에서 학과 선택을 앞두고 있는 1학년뿐 아니라 복수 또는 부전공을 염두한 2,3학년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아직 전공 박람회를 개최하지 않은 사회학과는 11일에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우혜영 기자/ why831@duks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