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호 구름재子

2021-06-08     -

  ○…지적장애를 가진 여자 친구의 신체에 구멍을 내어 자물쇠를 채운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여자 친구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지 못하게 하려고 몸에 구멍을 뚫어 자물쇠를 채웠는데, 재판부는 그가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사람은 누군가가 가져가지 못하게 자물쇠를 채우는 자전거가 아니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해운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버리며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늦은 밤 외국인 2,000여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고 폭죽을 터트리는 등 국내법과 방역수칙을 어겼으며 주민들의 신고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듯 한국에 왔으면 한국의 방역 수칙을 따르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중학교 동창을 성추행하려다 살해하고 시신을 산에 유기한 70대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피해자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으나 피해자가 저항하자 폭행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 자신이 심신미약 자임을 강조하며 폭행은 인정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피해자가 죽어 있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정한다고.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