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호 구름재子

2021-08-31     -

  ○…외제 차를 훔쳐 달아나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중학생 4명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중 2명은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됐지만 나머지 2명은 촉법소년에 해당해 보호처분 이외의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리다는 이유로 처벌하지 않는다면 반성은커녕 더 큰 범죄로 이어질 거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인천 한 복지시설에서 중증 장애인 A씨에게 음식 섭취를 강요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시설 종사자들은 폭력을 쓰며 가래떡 등 중증 장애인이 섭취하기 어려운 음식을 억지로 먹였고 A씨는 끝내 기도가 막혀 숨졌다고. 복지시설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를 제공하는 곳이지 고문하는 곳이 아니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일본 도쿄의 한 학원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한국인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개인 교습 중 자신의 제자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며 신체 일부를 만지고 주변에 알리지 말라고 협박해 결국 체포된 후 현지 언론에서 이름과 나이 등 신상까지 공개당했다고. 타국에서까지 범죄를 저질러 나라 얼굴에 먹칠하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