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신문 창간 57주년 기념식 열려

제45회 학술문예상 시상식 진행해

2021-12-06     덕성여대신문사

  지난 2일, 대학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덕성여대신문 창간 57주년 기념 ‘제45회 학술문예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개회식 △총장직무대리 축사 △주간교수 축사 △학술문예상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덕성여대신문사 전유진(문헌정보 2) 편집장이 사회를 진행했고, 김경묵 총장직무대리(이하 김 직무대리)와 조연성(국제통상) 주간교수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김 직무대리는 “덕성여대신문 창간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술문예상을 시상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문예상에서는 총 3명의 학우 작품이 시상대에 올랐다. 시·시조 부문은 박정민(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가 우수작 <상경(上京)>을, 소설·희곡 부문은 이건희(미술사학 4) 학우가 가작 <아카이브>를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채유경(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가 <녹음과의 산책>으로 우수작을, <바다를 품은 하늘>로 가작을 수상했다.

  시·시조 부문 우수작을 수상한 박정민(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는 “일기장에 있던 글을 출품했는데 수상까지 해서 기쁘다”며 “작품을 짓는 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다시 한번 느꼈고 자식을 단단히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소설·희곡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한 이건희(미술사학 4) 학우는 “졸업 전 재미있고 뿌듯한 경험을 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주신 덕성여대신문사와 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부문에서 우수작과 가작을 수상한 채유경(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는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 영광스럽고 내 작품을 인정받은 기분이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