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으로 전하는 따스함

2022-03-02     정해인 기자

  지난 21일 차미리사기념관에서 캄보디아 비대면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본래 현지를 방문해 교육봉사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캄보디아 내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봉사로 전환했다. 사전 신청한 50명의 학우가 제작하고 포장한 필통과 학용품은 캄보디아 현지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나윤비(의상디자인 2) 학우는 “캄보디아에 방문한 경험이 있어 신청했다”며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