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기자의 일기

2022-11-21     덕성여대신문사

  주세린 편집장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근화제를 취재했던 당시의 사진이다. 우리대학에 입학한 후 첫 축제를 맞이한 학우들이 많았는데, 들뜬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학우들을 바라보며 나까지 기뻤던 기억이 난다. 이 사진은 같이 취재를 간 이효은 보도부장이 찍어준 사진이다. 동료 기자들과 직접 부스에 참여하며 즐겁게 축제 현장을 취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이효은 보도부장

  특집 기사 작성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문화공간을 방문해 체험해봤던 취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하철은 지하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큰 위험에 처하는데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피하는 법을 알게 됐다. 유익한 시간이었기에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고유미 기자

  736호 보도면에 실을 ‘용역노동자 시위, 팩트체크 해보다’ 기사를 쓰기 위해 자료조사 및 인터뷰를 준비했다. 신문사실에서 학내 대자보, 담화문과 같은 자료를 모으며 기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했다. 기사를 쓰며 많은 자료량을 소화하지 못하거나 인터뷰 과정이 원활하지 못할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노력한 덕택에 마감일에 맞춰 기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김령은 기자

  737호 대면 퇴고를 하던 날,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해 동료 기자들이 축하해줬다. 바쁜 퇴고 과정 속에서 의미 없이 지나갈 수도 있던 생일을 기념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 날 기자들의 축하를 받고 힘을 내서 열심히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축하해 준 모든 동료 기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