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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응원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006-05-20     김윤지 기자

김지연 (경상 1)
  애국가를 응원가로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국민 전체가 알고 있는 애국가를 사용하면 온 국민이 응원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국가를 부름으로써 나라에 대한 자긍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최란 (수학 3)
  애국가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응원가로써의 목적보다는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애국가의 변형은 자칫 가벼워 보여 나라의 이미지를 훼손 할 수 있습니다.

   김현희 (법학 2)
  애국가를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찬성합니다.
  2002년에는 태극기를 응원도구로 사용하여 우리 뿐 만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가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6년에는 애국가를 응원가로 이용해서,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김수진 (회계 4)
  애국가를 응원가로 사용하는데는 찬성하지만, 상업적 홍보를 위한 것은 반대합니다.
 애국가를 ‘락 버전’으로 바꾼 응원가는 국가 홍보 CF인 ‘Dynamic Korea'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특정 연예인과 기업 홍보에 쓰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