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호 구름재자

  ○...역무원을 폭행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입건돼 찾아가 본 구름재子. 지하철 개표구를 무단으로 통과한 남성에게 역무원이 과금을 부과하려 했으나 도주를 시도했고 이를 막자 폭행했다고. 개표구는 넘을 수 있을지 몰라도 법의 잣대는 함부로 넘을 수 없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최강의 ‘피지컬’을 찾는 서바이벌 방송 출연자의 폭행 혐의가 드러나 찾아가 본 구름재子.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그는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좋은 신체 조건은 데이트 폭력에 사용하는 흉기가 아니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아들의 목에 젓가락을 들이밀며 위협하고 정서적 학대를 가한 50대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아내와의 불화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그는 외갓집에 다녀오고 싶다는 아들에게 가지 말라며 협박했다고. 자식에게 협박하는 사람을 아버지라 부르며 화목하게 지내지는 못할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