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호 구름재자

2023-03-20     -

  ○...마약에 취한 30대 남성이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19층 아파트에서 떨어뜨려 살해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그는 재판 과정에서 정신질환 치료 전력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충동을 근거로 심신 미약을 주장했다고. 약에 취해 범죄에서 빠져나가는 환각을 봤겠지만 그건 실제가 아니니 벌을 달게 받으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충주에 사는 50대 남성이 SNS를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여아와 4명의미성년자를 본인의 거주지로 유인하고 감금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남성은 친밀감을 형성한 후 가출을 권유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했다고. 범죄를 저지른 남성을 올바른 길로 유인할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20대 직원에게 마약을 먹이고 강제 추행한 후 나체 사진을 찍은 대형병원 행정원장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배우자인 간호부장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화해를 종용하는 등 2차 가해도 저질렀다고. 지위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은 어느 병원에서도 고칠 수 없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