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투쟁,경제적인 투쟁 아닌 대학과 함께 교육 문제 해결 추구

2006-05-20     이효성 기자
등록금 투쟁, 경제적인 투쟁 아닌 대학과 함께 교육 문제 해결 추구 지난달 30일 330 총회가 열렸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렬된 이후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등록금 투쟁의 일환으로 등록금 바자회와 ‘4.19혁명 기념 정신계승 마라톤’을 열어 교육문제를 더욱더 여론화 할 예정이다. 부총학생회장 김민지(화학 4)학우는 “4.11 뜀박질을 통해 4.19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의미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교육 현실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일인 오늘 학생처장, 학생과장, 기획처장, 기획과장과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거쳐 4차 등록금책정위원회(이하 등책위)의 일정이 정해진다. 4차 등책위는 위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등록금 인상 근거를 토대로 학생요구안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부총학생회장은 “앞으로 공개토론회를 열어 학우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제적인 투쟁이 아닌 대학과 함께 학생요구안을 전면 실현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토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경희(교양교직)학생처장은 “등책위 이후 토론회와 설명회 등을 통한 학우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며 장기적으로 교육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효성 기자 lhs0078@duks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