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교내 공간, 활용 방안 모색해야

기획예산과 함민수 담당자, “공간위원회 통해 공간 활용 논의 중”

2026-05-18     류수아 기자

  우리대학 곳곳엔 학우들이 학습이나 교류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단 학우들의 의견이 제기된다.

  전면 자유전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대학은 △약학과 △유아교육과 △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신약학과를 제외한 1학년의 경우 단과대학별 과방을 이용해야 한다. 현재 미래인재대학 자유전공학부에는 과방이 배정돼 있으나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은 미배정 상태로 신입생들이 사용할 공간이 없는 상태다. Art&Design대학의 경우 학생회실이 존재하지만 현재 문이 잠겨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획예산과 함민수 담당자(이하 함 담당자)는 “현재 교내 공간이 부족해 신임 교원을 위해 확보한 교수 연구실 외 다른 공실이 없다”며 “공간 확보를 위한 장기적 계획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지난 4월 7일 열린 제14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선 현재 사용하지 않는 학생회관(이하 학관) 지하 1층 공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미 과방이 배정돼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해당 공간 제공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사용을 위해선 환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추후 안건으로 학관 지하 1층 사용과 련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내용이다. 함 담당자는 “학관 지하 1층 공간의 경우 활용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석면 제거 공사 이후 추후 학생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비어 있는 학내 공간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시점이다. 이선영(회계 2) 학우는 “교내 휴식 공간이 한정돼 있는 만큼 과방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 담당자는 “공간위원회를 월 1~2회 개최해 부서나 학과에서 요청하는 공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