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신문고

2006-09-30     나새롬 기자

<와글와글 신문고>

Q> easyun(2006-09-27)

대강의동 102호에서 수업 듣는 분 계신가요? 이번학기에 그 강의실에서 수업을 두개나 듣는데 오른쪽 벽면은 이번 여름 수해 때문인지, 그 전부터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곰팡이가 핀건지 나무가 썩어가는 것 같네요. 벌써 중간고사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 왜 학교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안 세우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빨리 고쳐주세요.

A> 대강의동 지붕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벽이 젖어서 썩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방수공사를 비롯한 모든 내장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강의동 102호의 내장공사는 오는 15일 준공예정입니다. 이후에도 건물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을 알려주면 확인 후 공사가 가능합니다.


baeksi917(2006-09-27)
올해 특히 모기가 많다고는 하지만, 수업 중에 교실을 떠다니는 수많은 모기떼들을 보면 괴로워요. 건물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고마운 아주머니들이 계시지만 건물 곳곳에 붙어 있는 모기 시체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온 건물이 더러워 보이네요. 제발 살충제를 뿌려서라도 모기를 없애주세요. 


A> 방충망 교체는 우선 각 대학에서 시설관리처로 시설물 수리신청서를 보내 교체를 요청하면 상태 파악 후 진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모기가 많은 것은 방충망도 문제이지만 학생들이 출입문 관리에 좀 더 각별히 신경을 써주면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측에서는 대대적으로 모기를 없애기 위해 오는 7일 학교 전체건물을 대상으로 방역을 할 예정입니다. 방역당일과 그 다음날은 학교건물에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나새롬 기자

cheribis@duks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