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면실 생긴다!

2007-04-14     김윤지 기자

 


그동안 학생들이 끊임없이 요구했던 수면실이 이번 학기 내에 생길 예정이다. 23대 ‘열혈여아’ 총학생회의 공약이기도 했던 ‘수면실 설치’가 실현되는 것이다. 학생지원과 윤인태 과장은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학생들의 요구가 강력하여 이번 학기 안에 수면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지은(문화인류 4) 부총학생회장은 “학생처와 지속적인 논의 끝에 이루어냈다. 중간고사 전에 설치를 마치길 원했지만 장소확보 문제 등으로 1학기 안에 설치하기로 협의했다”고 확정된 사항에 대해 말했다.

이로써 학생들의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불만사항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상황으로써는 수면실이 도서관 건물 안에 자리 잡을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장소와 구조 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