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87주년 기념식 열려

2007-05-26     김민영 기자

 지난 21일 영근터에서 우리대학 창학 8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학내 구성원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근속교직원 표창과 함께 평생교육원 장기수강자 표창이 진행되었다. 기념사에서 지은희 총장은 “차미리사 선생님의 진취적 사상을 이어받아 우리대학은 우수한 여성리더를 배출해내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언어교육원의 개원과 올해 최우수 해외 봉사팀 수상 등으로 덕성인의 창의와 노력이 거듭 결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종훈 이사장은 “우리대학은 자주독립과 여성해방의 두 가지 창학정신을 계승하여 시대를 앞서는 독립적 여성상을 추구했다”고 했으며, 김지선(일어일문 4) 총학생회장은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대학은 여성의 교육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차미리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