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구관, 학생회관 개보수 공사

수도배관 교체, 냉난방 시설 구축

2003-09-01     덕성여대 기자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기숙사 구관공사와 학생회관 개·보수 공사가 있었다. 약 9억 6천9백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이번 공사에서는 명성 ENC 업체가 담당하였으며 기숙사 구관과 학생회관의 수도 배관과 배설설비를 녹슬지 않는 동관으로 교체하였다.
 기숙사는 기존의 라지에이터를 없애고 온돌을 설치해 새롭게 난방시설을 구축하였다. 또한 화장실, 세탁실, 샤워실 등 시설을 개·보수했다. 학생회관은 기존의 난방시설만 가능하던 라지에이터를 냉방시설도 가능한 휀코일로 바꾸었다. 또 학생회관 건물 내 모든 화장실의 세면대와 변기를 새것으로 바꾸어 기존보다 훨씬 위생적인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기존에는 방음이 되지 않았던 동아리방도 새롭게 SGP칸막이를 설치해 방음 시설을 보강하였다.
 한편 학생회관 공사로 인해 여름 방학 동안 학우들은 학생회관의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