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주최 판소리 특강 열려

2007-06-09     김미정 기자

국문과 주최 판소리 특강 열려

국어국문과 주최의 판소리 특강이 지난달 31일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차미리사관 426호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채수정 명창과 함께 90여명의 학생들이 판소리의 기본 발성을 배우고 직접 판소리 공연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수정 명창은 “판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관객과 소통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판을 시작하기 전 미리 계산하면서 소리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조미란(스페인어 2) 학우는 “평소 판소리라는 분야에 생소했는데 채수정 명창의 열정적인 강연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