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며 사랑 전해요

2007-10-27     김민지 기자

지난 25일 민주동산에서 덕성사회봉사단과 우리대학 주최로 제2회 봉사축제가 열렸다. 이번 봉사축제는 ‘덕성사랑♡이웃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저녁 6시까지 이어졌다. 덕성사회봉사단은 봉사의 새로운 개념인 ‘Voluntainment(Volunteering+Entertainment)’의 개념을 도입하여 봉사를 하는 사람도 즐겁고 재미있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당일 행사에는 필리핀봉사대의 퍼포먼스, 보드게임 봉사팀(We즐)의 보드게임 시연 및 즉석사진 촬영, 아름다운 가게 등 사진전시회 뿐 아니라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눈에 띄었다. 한 쪽에서는 사회봉사단 임원들이 학우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단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였다.

이 날 보드게임 봉사팀 ‘We즐’의 보드게임 시연에 참여한 조지혜(사회과학 1)학우는 “학내에 사회봉사단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무슨 활동을 하는지는 잘 몰랐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행사로 사회봉사단의 모습을 보여주니 학우들도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