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줄고, 심리학과 늘어

2008-03-03     양가을 기자
 

지난 해 12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던 2008년도 1학년 전공배정신청이 지난 1월 21일 확정되었다. 올해 전공배정신청은 대부분 학부의 배정인원에 맞춰 고른 분포를 보였다.

경상학부 경우, 지난해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은 배정인원인 60명을 넘겼지만 올해는 49명으로 경상학부에 소속된 회계학과와 국제통상학과와 비슷하게 지망하였다. 사회과학부는 올해 79명이 심리학과를 지망해 타 과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자연과학부는 4개의 전공 모두 배정인원인 80명을 넘지 않았지만 특히 정보통계학 71명, 식품영양학 78명으로 높은 지망율을 보였다.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시스템과 52명, 인터넷정보공학 41명이 지원했으며 예술학부에서는 배정인원인 25명보다 많은 30명이 시각디자인학과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