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특강 열려

2008-05-17     문예진 기자

 지난 7일 오후 5시 대강의동 205호에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2009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를 위한 특강으로 종합인력개발원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특강에는 의·치의학입시전문학원 PMS의 김정현 입시전략팀장이 강연자로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김정현 팀장은 "의·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MEET 혹은 DEET 성적, 공인영어성적, 학점이 요구된다. 올해는 약 8천명이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처음으로 정시에서 복수지원을 인정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의·치학전문대학원 합격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시전형에서는 한 곳만 지원할 수 있으며 MEET 시험 전 원서접수와 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소신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몇몇의 학교에서는 지역고교 혹은 대학교 출신자를 따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이 있으므로 잘 알아봐야 한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강나영(약학 4)학우는 "MEET 와 DEET 시험은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지원해야하고 어떤 전형이 있는지는 몰랐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