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인, 어떤 책을 가장 많이 봤을까?

2008-05-31     박연경 기자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든 한 번씩은 우리대학 도서관을 이용해 보았을 것이다. 이번 학기도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우리대학 학우들의 한 학기 도서관 이용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2008년 1학기 우리대학 도서관의 주제별 도서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문학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2008년 1학기 동안 문학 분야 도서가 총 15,817권으로 가장 많이 대출?반납 되었다. 이 외에도 우리대학 학우들의 사랑을 받은 도서 분야로는 사회과학 분야가 6,854권, 응용과학 분야가 4,583권, 역사 분야가 3,564권으로 차례로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대학 학우들이 가장 많이 본 책은 무엇일까? 바로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기욤 뮈소의 ‘구해줘’와 ‘사랑하기 때문엷가 2위와 3위로 최대대출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하르트 뫼비우스의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우리대학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 10위 안에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우석훈의 ‘88만원 세대’ 등이 올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