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제 3회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 열려

2009-01-08     김민지 기자

 

지난 달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가량 대강의동 204호, 202호에서 ‘제 3회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가 열렸다. 이번 제 3회 인문과학대학 학술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외국어 경시대회와 학술논문 경시대회가 동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선자 인문과학대학학장의 개회사와 지은희 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당일 외국어 경시대회 부문에서는 ‘연하남과의 연애풍조’라는 주제로 독어독문학과의 김은실, 임수진, 이솔지, 최숙정, 안효영 학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학술논문 경시부문에서는 ‘중국의 영토 민족관의 변화와 한·중의 역사 분쟁’ 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지관순 학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선자(독어독문) 인문과학대학학장은 “인문대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과 학문적 성취능력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라며 “참여한 모든 학우들을 환영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