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물건에 새생명을' 아름다운가게 판매 행사

2003-10-14     덕성여대 기자
8일 민주동산에서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재활용품 및 기증품을 수집, 판매 하는‘아름다운 캠퍼스’가 열렸다. 우리학교 학생은 물론 교수 및 교직원, 인근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약 600점의 재활용품과 기증품이 모아졌으며 특히, 교수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뜻 깊은 자리를 이루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재단은 우리 학교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재단은 덕성여대와의 파트너 관계임을 언론에 적극 홍보, 교직원 및 재학생에게 아름다운 가게 천사 클럽에 회원의 등록과 헤택의 부여를 약속했다. 
 이 날 모여진 총 판매 금액은 지금까지 아름다운 가게가 연 대학 캠퍼스 행사중 최고 금액인 2백2십8만8천8백원으로 이는 연말에 불우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