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증 디자인 변경 돼

2009-07-06     박연경 기자
 2009학년도 학생증(스마트카드) 신청이 지난 10일 마감됐다. 이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하여 마감기한을 4일 연장한 것이다. 학우들이 학생증을 받기까지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추가 학생증 신청기간은 아직 미정이다. 학생서비스센터에서는 추가로 신청기간이 정해지면 학생들에게 따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입생 및 편입생, 재학생의 학생증 신규 발급비용은 무료이다. 전부, 전과, 개명, 스마트카드 마그네틱 칩 손상 등의 이유로 학생증을 재발급하는 재학생의 경우 역시 재발급 비용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분실 또는 훼손 등의 경우, 학생증 재발급 비용 5,000원을 내야한다. 재학생의 학생증 재발급 신청은 우리대학 행정동 1층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한편 우리대학 학생증은 올해부터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학생서비스센터 문희아(스마트카드 담당)씨는 “국제학생증처럼 외국에서 대학생 신분을 증명 할 수 있도록 영문 대학명을 표기해 달라는 학생들의 건의가 있었다. 그래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변경된 학생증에는 학생의 영문이름과 우측 상단에 우리대학명이 영문으로 입력된다. 또한 새로 변경된 학생증은 해외에서도 체크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따로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아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