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 안전에 눈을 돌리다

식품안전 운영팀, 제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참가

2009-07-06     박연경 기자
  우리대학 WISE 서울지역 센터의 식품안전실험교실 운영팀(이하 식품안전 운영팀)은 지난 1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을 맞이해, 식품안전에 관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례행사다. 이에 우리대학 식품안전 운영팀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물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일깨워 준다는 주제 하에 식품안전교실 체험관 및 부정불량식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식품안전 운영팀의 이소영 연구원은 “잠재적으로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음식물들을 주제로, 실제 실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준비한 것이었는데 식품안전 학부모 감시단이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식품안전 실험교실은 어린이의 식품안전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습관화 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넓혀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어린이', '안전한 우리집 밥상'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우리대학 WISE 서울지역 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식품안전실험교실’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내 50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이 우려되는 각종 식품들을 실험으로 비교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총 다섯 개의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