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미래를 선물하는 덕성 두빛나래

2010-01-05     이민정 기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덕성 두빛나래 청년사업단입니다! 칭찬릴레이라는 코너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찾아오셔서 솔직히 좀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미미앤디디의 두 동문분들이 저희를 칭찬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사무실 안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칭찬해 주셨다니 너무 놀랍고 감사하네요.
  저희 덕성 두빛나래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덕성 두빛나래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와 도봉구의 후원을 받으면서 2009년 7월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의 한정된 기간동안 이루어집니다. 저희가 하는 일을 정의하자면 ‘취약가정아동 방과 후 인지발달지원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한마디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두빛나래의 교사분들을 파견해서 방과후 학습 및 학습 진단, 라이프 코칭, 체험학습등을 여러모로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사업목적은 ▲학습발달 지원 서비스를 통한 경제적 격차에 따른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 ▲학습능력과 학습 잠재력 평가에 의한 과학적인 학습발달 지도 ▲서비스 공급 교사 멘토링에 의한 청소년 문제 예방 ▲사회서비스 교육 시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구요, 도봉구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주도로 벌어지는 사업이라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이다 보니 교사로 지원하신 분들을 뽑을 때 후배 분들이 들어오시면 참 반갑고 좋은데요, 현재 계시는 교사 분들의 상당수가 우리대학 동문이니 혹시 이런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함께해주셨으면 해요. 졸업생 중 직업을 갖지 못한 분이라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따로 교직과정을 밟을 필요도 없으니 좋은 경험이 되지 않으실까 합니다.
  일단 이 사업의 기간이 올 12월로 마감되기 때문에 이이상 사업을 확장시키거나 연장시키기는 힘들지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 많이 지원된다면 이 사회가 조금이나마 더 따뜻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고 바라봅니다.
  저희가 다음으로 칭찬해드릴 분은 현재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계신 사회복지학과 권문일 교수님인데요, 학창시절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대외협력처 에서도 나날이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는 권문일 교수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