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센터 설립 승인받아

2010-01-05     이경라 기자
 지난 11월 1일, 영유아교육연구센터(Early Childhood Education Research Center)가 총장 및 교내연구소 설립관계의 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산학협력단 산하 부설 연구소로 승인을 받았다(현재 교내에 있는 사회과학 연구소, 차미리사 연구소, 인문과학 연구소, 자연과학연구소, 식물자연연구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연구소는 산학협력단 산하 부설 연구소를 승인 받도록 되어있다).
 영유아교육연구센터는 유아교사의 교육력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작년 우리대학 유아교육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연구소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세미나, 연수교육, 멘토링, 코칭,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특성화사업을 계획함에 있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전임 연구원과 보조 연구원들로 구성돼있는 센터는 특성화 사업 승인 후, 현재 양옥승(유아교육)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학과 교수들이 연구위원으로 팀별로 참여해 여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유아교육연구센터의 이영애 전임연구원은 “현재 서울시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기관으로 승인받아 유치원교사 연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많은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