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될 생활관 벽화

2010-09-04     임민경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우리대학 상계동 생활관 벽화 디자인이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평소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상계동 생활관이 외관상 좋지 않다는 인근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담장 정비와 함께 결정된 사안이다. 디자인 자원봉사단은 방학기간 동안 우리대학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을 통해 15명이 모집됐다. 생활관 벽화 디자인에 참여한 조민경(정치외교 08) 학우는 “노원구 주민 분들의 민원으로 인해 상계동 동사무소와 우리대학 사회봉사단 해비타트팀 ‘지음’이 생활관 벽화를 그리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생활관 벽화는 콘크리트 담장에 흰색으로 도색한 후 그 위에 아기자기하게 사계절을 테마로 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테두리 수정작업과 세밀한 그림 그려 넣기와 같은 마무리 작업만 남겨두고 있으며, 작업은 다음 주 중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