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흘러도 클래식기타의 울림은 그대로

2010-09-18     정민지 기자
   교내 클래식기타 동아리 운향이 지난 4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30주년을 기념해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운향은 1980년, 유명 클래식 기타 제작가 엄태흥 씨의 인연으로 지원을 받아왔으며, 1년에 두 번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30회 정기연주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 됐다. 04, 05학번 선배의 노련한 연주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동아리 고문 최성우(수학과) 교수님의 솔로공연은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혜진(실내디자인 9) 운향회장은 “운향과 함께 클래식기타만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고 운향인들 모두 지금의 열정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이번 30회 정기 연주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