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재子

2011-01-03     -

○…방송사 취재진들이 연평도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고 해 찾아가본 구름재子.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취재하러 연평도에 들어간 방송사 취재진들이 해병대가 관리하는 한 회관에서 회식으로 술 30여 병을 마시며 소동을 벌인 탓에 주민들이 항의하고 군 관계자들이 말리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포격으로 사람이 죽어나간 전쟁터나 다름없는 곳에서 잔치를 벌이다니 술이 술술 들어가지는 못했을 거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돌아갈 사저 인근에 지을 경호시설 예산이 논란이 돼 찾아가본 구름재子. 대통령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사저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 경호시설을 짓기 위해 1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예산안으로 제출했다고. 이에 한 네티즌이 비싼 땅 사느라 혈세 쏟아 붓지 말고 경치 좋은 4대강 옆으로 집을 옮겨 편안한 노후 보내는 게 어떠신지 감히 말씀 올렸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여성의 다리를 노골적으로 더듬는 장면이 담긴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이 화제가 돼 찾아가 본 구름재子. 가해자 조 모(46) 씨는 동영상에 본인의 얼굴이 선명히 촬영돼있어 파문이 크게 일자 경찰에 자진출두 했다고. 지하철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모두 눈 먼 장님들도 아닌데 간이 배 밖으로 10리는 나갔나보다고 구름재子 아뢰오.